나는 갤럭시 S8+을 3년가량 쓰고 있다. 그 이전에 쓰던 게 갤럭시 S4 LTE-A였으니까, 그 당시에는 굉장히 감개무량한 기기 변경이었다. 그리고 그 당시 스마트폰을 바꾸면서 다짐했던 것이 있다. '다시는 루팅이나 커스텀 롬 같은, Knox 카운터가 깨질 만한 행동 …
딱히 이거 패러디는 아니다. 아무튼 아니다. 운영하고 있던 Windows Server 기반 마인크래프트 서버를 Linux 서버로 옮겨보기로 했다. 그리고 이틀 동안의 분노와 좌절, 체념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그냥 쓰던 대로 윈도 서버에서 마인크래프트 서버를 계속 돌려 …
새 MP3 플레이어가 갖고 싶다. 원래 쓰던 MP3 플레이어가 없는 건 아니다. 2014년에 출시된 소니 워크맨 NWZ-A17을 여태껏 쓰고 있다. 최대 40시간까지 지속된다는 배터리와 큰 내장 메모리 용량 때문에 26만 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산 MP3 플레이어이다. …
이전 글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다. 스마트폰이 또 맛이 갔다. 이번엔 충전이 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자면 대충 이렇다. 케이블 연결 시 '과전압' 경고 메시지가 나오면서 충전 및 PC 연결 불가 충전 단자부 과열 암수 케이블 둘 다 충전 단자부 과열로 인한 디스플레이 하 …
나는 본디 욕을 잘 하지 않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 상황은 욕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잔뜩 부풀어 올랐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곳곳에 먼지가 쌓이기 마련이다. 그래서 오늘 스마트폰을 청소하기 위해 케이스를 벗겼다. 그런데 스마트폰 뒤판이 이렇게 쩍 벌어져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