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야의 3일 공상 - 04
다이야의 3일 공상 - 04
기껏 방송실로 왔지만, 아무도, 아무것도 없었다. 뭐지? 설마 나, 속은 거야? 알고 보니, 암호를 외치면 열리는 비밀문이 바닥에 있었다. 아니, 이건 누가 봐도 그냥 맨바닥이었는데… 좋아, 드디어 다이야를 볼 수 있는 거겠지? 그런데 어째 보이는 건 죄다 방울이들 …
다이야의 3일 공상 - 03
다이야의 3일 공상 - 03
이제 남은 건 마지막 이야기뿐이다. 분명 시놉시스가… 공중 마을이 전례 없던 위기를 맞이했다. 기적을 만드는 건축가는 추락하는 고성을 제때 구해야 한다… 연극의 '주인공'은 분명 저 '기적을 만드는 건축가'임이 분명하다. 애석하게도, 바람 입자에 생긴 이상은 아직 해 …
다이야의 3일 공상 - 02
다이야의 3일 공상 - 02
이번에도 가까이 다가가니 먼저 말을 꺼내는 다이야. 그런데 대체 저 '동공'은 무슨 동공일까? 瞳孔? 同功? 同工? 洞空? 銅工? 한자어는 동음이의어가 많아서, 가끔 이렇게 그 뜻을 알기 힘들 때가 있다. 이번 연극의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다. 홀로 남은 물의 환령은 …
다이야의 3일 공상 - 01
다이야의 3일 공상 - 01
이상하다. 분명 맵에서 월드 임무를 나타내는 느낌표를 두어 개 정도 본 것 같은데, 정작 찾아보니 한 개밖에 찾지 못했다. 설마 이게 전부였던 건가? 에이 설마… 뭔가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만 같은 느낌의 광고가 스피커에서 흘러나온다. 뭐? 모라로 가득한 욕조에서 헤엄 …
기묘한 물림
기묘한 물림
「꿈과 최초의 이야기」를 끝으로 더 이상 남은 이벤트 스토리가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필드에 널린 상자와 도전, 퍼즐을 풀고 다니던 중 페이몬이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 이디이아를 만나러 가자면서… 거기서 난 '아, 남은 이야기가 더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아버렸다. 하 …
꿈과 최초의 이야기! - 03
꿈과 최초의 이야기! - 03
신기루 비경에 처음 들어왔을 때, 만질까 말까 고민했던 바로 그 장치가 이번의 목적지였다. 유라와 콜레이가 먼저 와 기다리고 있었다. 이디이아가 물의 환령을 통해 이들에게 먼저 소식을 전해준 덕분이었다. 안타깝게도 레시그는 고된 노동을 계속한 탓에, …
꿈과 최초의 이야기! - 02
꿈과 최초의 이야기! - 02
무대 앞에는 영사기가 놓여 있고, 그 뒤에 조시모스가 서있는 것이 보인다. 조시모스가 심혈을 기울여 설계했다는 무대는 꽤 멋들어졌다. 아마 이 무대를 그대로 바자르에 가져다 놓아도 꽤 어울릴걸? 조시모스가 무대 위의 모든 걸 관리한다고 했을 때 '혹시…?'라고 생각했 …
꿈과 최초의 이야기! - 01
꿈과 최초의 이야기! - 01
드디어 이벤트 스토리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간다. 이벤트 기간이 약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벤트 스토리를 얼른 끝내고 필드 곳곳에 널려있는 퍼즐을 풀어 보상을 챙겨야 한다. 응? 레시그 때문에 뭔 일이라도 생긴 걸까? 레시그가 방금 뭔가를 유라와 이디이아에 …
신기루 낙원 대위기! - 02
신기루 낙원 대위기! - 02
다음 층에서 마주한 퍼즐 역시 크리스탈 램프를 비추고 있는 조명을 치우는 퍼즐이다. 다만 이번엔 치워야 하는 램프가 하나 더 늘어, 2개가 되었다. 유라가 "저게 정말 내가 알던 레시그 맞나?"라고 의문을 표하는 걸 보면, 우리가 본 레시그의 모습은 유라가 알던 모습 …
신기루 낙원 대위기! - 01
신기루 낙원 대위기! - 01
이제야 이벤트 전체 스토리의 2/3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다. 어우, 이거, 스토리 언제 다 보지? 곳곳에 널린 퍼즐이나 상자 같은 것들도 전부 해결해야 하는데… 이번엔 유라, 콜레이와 함께 돌아다닐 예정이다. 그러고 보니, 여긴 사실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유리병 속이 …
멀리서 온 초대장! - 06
멀리서 온 초대장! - 06
저게 제로니가 맞겠지? 제로니가 꽃잎 위에 서서 뭔가를 중얼거리고 있다. 그리고 제로니를 만나자마자 퍼디낸드가 비아냥대듯이 제로니를 놀려댄다. 작은 녀석들이란 건 물의 환령을 말하는 건가? 의기양양해하는 퍼디낸드에게 '매번 다른 사람에게 기대고, 공은 혼자 다 가로챈 …
멀리서 온 초대장! - 05
멀리서 온 초대장! - 05
뭔가 현수막 같은 것이 쳐져 있는 걸 보니, 아무래도 여기서 뭔가 새로운 기믹을 발견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정황상 아까 코어 휠이 잠깐 돌아간 덕분에 협곡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신기하네… 대체 무슨 원리인 걸까? 어라? 저 옷, 모험가 길드의 제복 아냐? 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