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은 건 마지막 이야기뿐이다. 분명 시놉시스가… 공중 마을이 전례 없던 위기를 맞이했다. 기적을 만드는 건축가는 추락하는 고성을 제때 구해야 한다… 연극의 '주인공'은 분명 저 '기적을 만드는 건축가'임이 분명하다. 애석하게도, 바람 입자에 생긴 이상은 아직 해 …
이상하다. 분명 맵에서 월드 임무를 나타내는 느낌표를 두어 개 정도 본 것 같은데, 정작 찾아보니 한 개밖에 찾지 못했다. 설마 이게 전부였던 건가? 에이 설마… 뭔가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만 같은 느낌의 광고가 스피커에서 흘러나온다. 뭐? 모라로 가득한 욕조에서 헤엄 …
「꿈과 최초의 이야기」를 끝으로 더 이상 남은 이벤트 스토리가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필드에 널린 상자와 도전, 퍼즐을 풀고 다니던 중 페이몬이 이상한 소리를 하더라. 이디이아를 만나러 가자면서… 거기서 난 '아, 남은 이야기가 더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아버렸다. 하 …
무대 앞에는 영사기가 놓여 있고, 그 뒤에 조시모스가 서있는 것이 보인다. 조시모스가 심혈을 기울여 설계했다는 무대는 꽤 멋들어졌다. 아마 이 무대를 그대로 바자르에 가져다 놓아도 꽤 어울릴걸? 조시모스가 무대 위의 모든 걸 관리한다고 했을 때 '혹시…?'라고 생각했 …
드디어 이벤트 스토리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간다. 이벤트 기간이 약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벤트 스토리를 얼른 끝내고 필드 곳곳에 널려있는 퍼즐을 풀어 보상을 챙겨야 한다. 응? 레시그 때문에 뭔 일이라도 생긴 걸까? 레시그가 방금 뭔가를 유라와 이디이아에 …
다음 층에서 마주한 퍼즐 역시 크리스탈 램프를 비추고 있는 조명을 치우는 퍼즐이다. 다만 이번엔 치워야 하는 램프가 하나 더 늘어, 2개가 되었다. 유라가 "저게 정말 내가 알던 레시그 맞나?"라고 의문을 표하는 걸 보면, 우리가 본 레시그의 모습은 유라가 알던 모습 …
이제야 이벤트 전체 스토리의 2/3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다. 어우, 이거, 스토리 언제 다 보지? 곳곳에 널린 퍼즐이나 상자 같은 것들도 전부 해결해야 하는데… 이번엔 유라, 콜레이와 함께 돌아다닐 예정이다. 그러고 보니, 여긴 사실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유리병 속이 …
저게 제로니가 맞겠지? 제로니가 꽃잎 위에 서서 뭔가를 중얼거리고 있다. 그리고 제로니를 만나자마자 퍼디낸드가 비아냥대듯이 제로니를 놀려댄다. 작은 녀석들이란 건 물의 환령을 말하는 건가? 의기양양해하는 퍼디낸드에게 '매번 다른 사람에게 기대고, 공은 혼자 다 가로챈 …
뭔가 현수막 같은 것이 쳐져 있는 걸 보니, 아무래도 여기서 뭔가 새로운 기믹을 발견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정황상 아까 코어 휠이 잠깐 돌아간 덕분에 협곡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신기하네… 대체 무슨 원리인 걸까? 어라? 저 옷, 모험가 길드의 제복 아냐? 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