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감주로 간다. 길드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저 커다란 게 퍼스펙티브호의 8번 이민선이라고 하더라. 아마 저게 8번 이민선의 원래 모습은 아닐 것이다. 착륙 후 멀쩡한 부분만 남긴 모습이겠지. 그리고 지도를 먼저 밝혔다. 대략 한 시간 정도가 걸렸다. 오랜만에 연 …
드디어 새로운 메인 스토리가 나왔다. 환탑은 새로운 스토리 챕터가 시작되어도 그 챕터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게임 내 터미널과 해외 위키를 뒤져서 새로운 챕터의 이름을 알아내야 했다. 터미널의 접근성이 썩 좋지 않기 때문에, 이런 점은 확실히 불편하다. 벨라에 …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타워 오브 판타지 3.6 버전 업데이트 날이다. 사실 3.6 버전 업데이트 내용을 기다리기보다, 다시 구매 가능하게 된 6,000원짜리 패키지를 더 기다렸었던 거지만.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타워 오브 판타지를 시작하게 된 계기 중 하나인 애나 …
게임을 시작한 지 약 한 달이 지났다. 아니, 대충 한 달 하고도 절반 정도가 지났다. 환탑을 시작한 이유부터가 원신을 대체하기 위함이었기에,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음속으로 원신과 환탑을 비교하게 되더라. 두 게임 모두 오픈 월드 게임이지만, 그것만 갖고 두 게임 …
원신을 삭제한 후, 다른 오픈월드 게임을 찾아 돌아다녔다. 원신 대신할 게임이기 때문에, 몇 가지 조건이 붙었다. 온라인 게임일 것 패키지 게임은 원신처럼 지속적인 스토리 업데이트가 불가능하거나 힘들기 때문에 제외한다. 혼자 플레이해도 스토리 진행에 문제가 없을 것 스 …
오늘 원신을 삭제했다. 가챠에서 원하는 캐릭터가 나오지 않아 꼬접하는 것이 아니고, 게임에 재미가 없어 삭제하는 것도 아니다. 머릿속 계산기를 두드려보니, 내가 귀중한 재화를 소모해 가며 이 게임을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는 들지 않아서이다. 시간이란 한정된 자원이 …
이번엔 여행자가 조금 일찍 도착한 모양이다. 아직 주리아가 오질 않았네. -·· -··· ·-- -··· ? CAVA? 안녕? 주리아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지만, 조금 더 기다려보기로 했다. 잠시 뭐 다른 급한 일이 생겨 늦을 수도 있지… 아이의 상태가 갑자기 악화하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