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 관문 제향 이벤트도 이제 필드에서 뽑아 먹을 수 있는 건 다 뽑아 먹은 것 같다. 아직 안 한 것이 있나 생각해 봐도, 도전이나 이런 건 전부 다 해버렸으니 남은 게 있을 턱이 없다. 이벤트가 아직 30여 일이나 남아있지만, 끝났다. 끝나버렸다. 그걸 감수하고 달 …
할 것이 없다. 정확히는 레진을 다 쓰고 할 것이 없다. 원래 원신이 그런 게임인 건 맞지만, 그래도 너무 할 게 없다. 결국 '나중에 아껴먹어야지'라고 생각했던, 필드의 상자나 기믹 등을 노리게 되었다. 탐사도 100%를 향해서 말이다. 크라운 마운틴은 대체 뭘 잘 …
나는… 쿨럭… 승리했다… 아니 이런 미친, 트럭을 두 번이나 들이부었는데 둘 다 명함 뜬 거 실화냐? 그마저도 첫 트럭 때 안 나와서 순간 재작년 클레 픽업 때가 보이는 듯했다. 만약 두 번째 트럭 때 안 나왔으면 그대로 원신 접을 뻔했다. 일단 남은 동안 종려에 남 …
나는 뭔가 리와인드처럼 '되돌아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단순히 수치 놀음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보다 보면 기분이 좋거든. 예전에 유플레이가 유비소프트 커넥트로 이름을 바꾸면서 사용자들에게 자신의 유플레이 기록을 영상과 이미지로 쫘아악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다운 …
각청이 나와버렸다. 하지만 여태 각청이 없었던지라, 오히려 각청이 반갑기까지 하다. 이제 치치만 나와준다면 상시 5성 중 내가 얻지 못한 5성은 없는 것이 된다. 다른 상시 5성인 다이루크는 현재 메인딜로써 쏠쏠히 써먹고 있다. 치치는 아직 나오지 않았고, 각청은 이 …
디스코드 채팅방에서 '님들 심심한데 타르탈리아 한 번 가보실?'이라는 말에서 시작된 이야기이다. 분명 처음에는 '님들 우리 한 번 막장 픽 하나씩 골라봅시다'라고 했을 뿐인데, 다들 어째서인지 하나같이 로리 캐릭터를 골랐다. 그걸 보고 다들 한바탕 대폭소가 터졌고, 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