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더 이상 어둡지 않을 때 - 02
숲이 더 이상 어둡지 않을 때 - 02
새로운 항체 제작이 벌써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고 한다. 정말 빠른걸… 다만 마지막 단계를 진행할 때 진행 시간에 한 치의 오차도 있어서는 안 되기에, 방랑자가 도와주기로 했다. 선민이 필요로 하는 재료를 제깍제깍 가져다주면 된다고 한다. 다행스럽게도, 이 재료가 어 …
숲이 더 이상 어둡지 않을 때 - 01
숲이 더 이상 어둡지 않을 때 - 01
어… 음… 이 임무가 왜 열렸더라? [반드시 임무완수!] 임무 때와 마찬가지로, 이 임무 역시 금주성 곳곳을 들쑤시던 중 열린 임무라, 대체 어떻게 이 임무가 열리게 된 건지 도통 기억이 나지 않는다. '위험한 임무'가 있다는 건 그 지역에 어떠한 형태로든 제약 사항 …
큰일 났다
큰일 났다
새 픽업이 열렸다. 이번 픽업은 하레(캠핑)와 코타마(캠핑)이다. 둘 다 있으면 좋지만, 최우선 순위는 캠하레라는 말에 캠하레에 먼저 도전했다. 뭣? 10 연차 티켓에서 곧바로 캠하레가 나왔다. 이건 정말 역대급 비틱인데? 일단 레벨, 장비, 스킬, …
반드시 임무완수! - 04
반드시 임무완수! - 04
정말 일이 멋지게 잘 풀리고 있다. 원래 계획은 안전한 곳에서 폭발 장창을 조립하는 것이었는데, 시간이 촉박해 현장에서 폭발 장창을 조립해야만 한다고 한다. 가뜩이나 안전성을 내다 버렸다는 직정 「오렌지 박스」의 작품이라, 불안 요소는 최대한 줄여두고 싶었는데… 그래 …
반드시 임무완수! - 03
반드시 임무완수! - 03
와, 정말 사람이 있었네? 그게 추방자일줄은 몰랐지만… 이 사람의 이름은 유니. 어쩌다 여기에 온 건진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일어나 보니 주변에 화염꽃이 가득해 나갈 수 없었다고 한다. 중력 폭풍의 영향 때문인지, …
반드시 임무완수! - 02
반드시 임무완수! - 02
주변을 뒤져보았지만, 미미카를 아직 찾지 못했다. 비록 공명자가 화염꽃 꽃가루의 독성을 짧은 시간 정도는 견딜 수 있다고는 하지만, 꽃가루에 장시간 노출되면 심각한 영향을 받을 거라며, 미미카의 위치를 찾을 방법을 고민하는 상만에게 혹시 미미카가 가져간 상만의 태블릿 …
반드시 임무완수! - 01
반드시 임무완수! - 01
혹시 조사를 해야만 열리는 임무가 있을까 싶어, 금주성 곳곳을 들쑤시고 다니던 중, 기묘한 지명수배를 발견했다. 이거, 지옥불 기사잖아. 이걸 잡으라고? 앙코에게 5성 지옥불 기사 에코를 주기 위해 여태껏 수도 없이 지옥불 기사를 잡고 다녔으니, 저 10만 클램 코인 …
야수의 귀환 - 04
야수의 귀환 - 04
패시가 순찰관에게 이곳 상황을 알려주고 지원을 요청한 덕분에, 도망친 추방자를 모조리 붙잡을 수 있었다. 재회의 기쁨도 잠시, 여긴 너무 어수선하다며, 능양이 성에서 마저 이야기할 것을 제안했다. 「딸랑딸랑 야수」 때문에 용기를 잃은 패시를 본 패지는 「딸랑딸랑 야 …
야수의 귀환 - 03
야수의 귀환 - 03
던전 설명부터 뭔가 싸하네… '사냥꾼들의 사냥터'라고? 온갖 냄새가 섞여 있어. 식물, 짐승, 잔상, 그리고… 사람? 대체 능양의 정체는 뭘까? 여태까지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며 넘어갔지만, 능양의 정체가 사람이 아니라는 정황상 증거가 한둘이 아니다. 사자 귀와 꼬리 …
야수의 귀환 - 02
야수의 귀환 - 02
패시가 알려준 곳으로 왔다. 어… 여기가 '택배 센터'라고? 여긴 그냥 공터잖아! 물론 저기 택배 상자로 보이는 뭔가가 여럿 쌓여있긴 하지만, 그 위에 최소한 비바람을 막을 천막이라도 쳐놨어야지! 이게 어딜 봐서 택배 센터야? 무무물류의 수준이 고작 이 정도밖에 안 …
야수의 귀환 - 01
야수의 귀환 - 01
사실 얽힌 별 임무는 최대한 늦게 하고 싶었다. 하지만 상황이 날 그렇게 내버려 두질 않았다. 데이터 스테이션의 레벨을 더 올리고 싶은데, 연각 레벨이 모자라 데이터 스테이션의 레벨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수집하는 에코의 품질을 결정하는 게 바로 데이터 스테이션 레벨이 …
멀리 날아가는 군기 - 05
멀리 날아가는 군기 - 05
아, 여기, 크라운리스를 흡수한 후 봤던 곳이다. 크라운리스가 명식과 관련이 깊은 잔상이라, 크라운리스를 흡수할 때 명식의 위치 또한 볼 수 있었던 모양이다. 그러니까 밖에 뜬 「허영의 달」은 말 그대로 환상에 불과하고, 이게 진짜 본체란 말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