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탕탕은 뽑았네

원래 내가 세웠던 가챠 계획에 따르면, 이번 탕탕 헤드헌팅은 그냥 넘겨야 했다. 그야, 탕탕 다음에 나오는, 정말 귀여운 로시를 뽑아갈 수 있을 테니까.

그런데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로시의 속성이 정말 애매하게 물리/열기 ― 기본 공격, 배틀 스킬, 연계 스킬 모두 물리 속성, 궁극기 열기 속성 ― 라, 내가 생각했던 대로 레바테인 파티에 넣기 매우 곤란하게 되었다.
게다가 탕탕의 속성은 냉기 속성이라, 지금 잘 쓰고 있는 이본 파티에 넣기 딱 좋고.

별 수 있나? 뽑아야지…

오로베릴을 많이 모아둔 게 아니라, 탕탕을 과연 뽑을 수 있을까 했는데, 의외로 금방 나왔다. 아마 40번 정도 뽑기를 돌렸을 때 나왔을 거니까, 굉장히 빨리 나온 셈이다.

하지만 반대급부로 무기고 신청은 별 소득이 없었다. 탕탕이 빨리 나온 건 좋은 일이지만, 반대로 헤드헌팅에서 얻는 무기고 징표의 양도 줄어버린 탓에 여전히 탕탕의 전용 무기, '반항'을 뽑지 못하고 있다.

… 그래도 다음 헤드헌팅과 다다음 헤드헌팅 전에만 뽑으면 되니까…

그런데 이렇게 오로베릴을 다 써버리면 로시는 과연 뽑을 수 있긴 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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