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이슬과 검은 물결의 서시 - 04
흰 이슬과 검은 물결의 서시 - 04
여기가 임시 거처라고? 리니의 집은 따로 있는 걸까? 그런데 '임시 거처' 치곤 너무 번드러진 집이다. 폰타인의 수도인 폰타인성 한가운데에 이렇게 으리으리한 집을 마련해 놓고, 그걸 고작 '임시 거처'라고 부르다니… 서울 강남 한복판의 빌딩 한 채를 '임시 거처' …
게임 삭제했다
게임 삭제했다
디비전을 삭제했다. 이전부터 계속 게임을 삭제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오늘 결단을 내렸다. 디비전을 삭제하기로 마음먹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 약 2주 전 올라온 공지다. 대략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기존 3개월 당 한 시즌이었던 것을 4개월 당 한 시즌으로 변 …
게임 삭제했다
게임 삭제했다
제목 그대로다. 게임을 삭제했다. 오늘의 로그인조차 하지 않고 그대로 게임을 삭제했다. 게임을 삭제하는 데에는 분명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여러 이유가 서로 얽히고 얽혀 복잡한 관계로 뭐라 딱 떨어지게 말할 수 없다. 하지만 그 모든 이유를 한 마디로 종합해 말하자 …
흰 이슬과 검은 물결의 서시 - 03
흰 이슬과 검은 물결의 서시 - 03
리니에게 부탁받은 대로, 사람들에게 「마술 주머니」를 나눠주러 간다. 첫 번째 타깃은 배 위에 있는 갈라티. 사람들이 모두 물에 잠기려면 아직 한참 멀었을 것이며, 그때 일은 그때 가서 생각할 거라는 선장 갈라티. 그래서 혹시 모르니, 여행자가 건네는 「마술 주머니」 …
흰 이슬과 검은 물결의 서시 - 02
흰 이슬과 검은 물결의 서시 - 02
한 열몇 걸음 걸었을까. 정말로 '잠깐' 따라간 셈이다. 리니가 갑자기 말하길, 푸리나가 이곳에 찾아왔다고 한다. 아까 분명 푸리나는 항상 오페라 하우스에 있다고 하지 않았어? 대체 무슨 바람이 불어 여기까지 온 거지? 경호대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어디선가 나타나 달 …
흰 이슬과 검은 물결의 서시 - 01
흰 이슬과 검은 물결의 서시 - 01
사실 이번에 무얼 먼저 할지 조금 고민을 했었다. 새로운 마신 임무인 '마신 임무 제4장 제1막, 흰 이슬과 검은 물결의 서시'를 할 것인가? 아니면 예전에 하던 나히다 전설 임무, '지혜의 주인의 장 제2막, 귀향'을 마저 할 것인가? 둘 다 매력적인 선택지였으나, …
하기사, 나기사는 뽑아야지
하기사, 나기사는 뽑아야지
새로운 픽업이 열렸다. 이번 픽업은 토키와 나기사이다. 청휘석이 24,000개 이상이 있으니 이번 픽업에서 나기사를 뽑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저번에 말했다시피, 앞으로 뽑아야 할 캐릭터는 많은데 청휘석을 수급할 방법은 줄어들 예정이다. 그래서일까, …
폰타인 탐험기
폰타인 탐험기
원신의 버전이 4.0으로 올라감과 동시에 새로운 지역인 폰타인이 공개되었다. 새로운 지역을 밝히러 돌아다니기가 영 내키지 않아, 폰타인은 내버려 두고 늘 하던 대로 수메르 일퀘와 탐사만 하고 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아, 폰타인 열어둘까?'라는 생각이 들었 …
4.0 버전이 되고 나서 바뀐 것
4.0 버전이 되고 나서 바뀐 것
감개무량하달까, 원신도 벌써 버전이 4.0이 되었다. 신규 지역이 추가된 것 외에도, 시스템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업데이트 사전 다운로드 용량이 무려 34GB나 되었다. 그래서 업데이트가 끝난 후, 무엇이 바뀌었는가 한번 대충 살펴보기로 했다. …
다이야의 3일 공상 - 04
다이야의 3일 공상 - 04
기껏 방송실로 왔지만, 아무도, 아무것도 없었다. 뭐지? 설마 나, 속은 거야? 알고 보니, 암호를 외치면 열리는 비밀문이 바닥에 있었다. 아니, 이건 누가 봐도 그냥 맨바닥이었는데… 좋아, 드디어 다이야를 볼 수 있는 거겠지? 그런데 어째 보이는 건 죄다 방울이들 …
다이야의 3일 공상 - 03
다이야의 3일 공상 - 03
이제 남은 건 마지막 이야기뿐이다. 분명 시놉시스가… 공중 마을이 전례 없던 위기를 맞이했다. 기적을 만드는 건축가는 추락하는 고성을 제때 구해야 한다… 연극의 '주인공'은 분명 저 '기적을 만드는 건축가'임이 분명하다. 애석하게도, 바람 입자에 생긴 이상은 아직 해 …
메구도 얻었다
메구도 얻었다
무료 100 연차의 마지막 날, 거짓말과 같이 메구가 나왔다. 칸나/메구 픽업에서 무료 100 연차만에 칸나와 메구를 모두 얻은 셈이다. 하지만 내가 제일 원했던 코코나는 죽어도 나오기 싫다는 듯 나오지를 않더라. 내가 코코나 때문에 그 비싼 3성 확정권까지 질렀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