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 말해, 이번 이야기는 '에필로그(Epilog)'라고 부를 수 없다. 일반적으로 에필로그는 이야기의 줄거리가 모두 끝난 후의 작은 일화를 뜻하는데, 이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에필로그의 사전적 의미는 결말(Conclusion)과 동일하다. …
어휴, 이거 정리하려니 분량이 정말 많다. 이거 다 정리하고도 에필로그가 남는데, 그건 또 언제 한담? 기염 -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한 할아버지가 야귀군에서 복무하다 이번에 휴가를 받고 돌아올 아들을 기다리고 있다. 기염은 야귀군 장군이니까… 이번 이야기는 야귀군과 …
여태껏 모은 경영 일화가 총 11개니까, 글 하나당 4명 정도로 잘라서 글을 써야겠다. 이거, 너무 분량이 많아… 앙코 - 앙코의 뜨거운 대모험! 앙코가 영식 할아버지와 단란 과자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보고만 있어도 흐뭇해지는 장면이다. 앙코는 언제 봐도 귀엽다니 …
이번 이벤트는 기본적으로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게 제작'과 '소원 의뢰'인데, 가게를 제작하면 열리는 스토리나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면 '소원 의뢰'에서 쓸 수 있는 캐릭터를 해금할 수 있다. 캐릭터마다 특화 스탯이 다르기 때문에, 캐릭터를 최대한 확보해 육성 …
음의 영역(소노라)의 안에 들어오니 낯이 익은 공간이 반겨준다. 여기, 상리요의 작업실이잖아. 대체 무엇 때문에 상리요와 갈라진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앞으로 나아가는 수밖에 없다. 일기 하나와 잡지 인터뷰 기사 하나를 발견했다. 일기의 주인은 상리요로 보이고, 기사 …
이 녀석, 또 배가 고프다고 하네. 사실 따지고 보면 이번 이벤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게 이번이 처음이니, '또'라고 하는 건 조금 무리일지도 모르겠다. 치샤, 양양, 설지는 여전히 초아를 도와 달병 맞히기 노점을 준비하고 있나 보다. 그런데 금희를 본 거 같다고? …
1.2 버전이 끝난 지 벌써 며칠이 지났지만, 나는 1.2 버전 때 찍은 사진을 아직 글로 다 옮기지 아니하였다… 그야, 글 쓸 의욕이 바닥났는 걸. 그래서 1.3 버전 조수 임무는 그냥 글을 쓰지 말고 넘겨버릴까 생각했는데, 하필이면 '테티스 시스템'인가 뭔가 하는, …
이번 소원은 아들을 잃은 부모의 소원이다. 이번 소원 역시 이전 소원처럼 자살을 암시하고 있다. '저쪽 세상' 같은 표현을 볼 때마다 생각나는 것이 하나 있다. '과연 사후세계는 존재할까?' 이 질문은 필연적으로 '영혼은 존재하는가?'나 '신은 존재하는가?' 같은 질 …
왜 소원을 열어보기 위해 퍼즐을 풀어야 하는 걸까? 그나저나 첫 소원부터가 자살 희망이라니… 아스칼이 오류를 내뿜는 게 이제야 이해가 되네. 소원을 해석하는 아스칼의 파트너이자, 소원을 실현하는 역할을 맡은 '상리'가 나타나, 해당 소원은 원칙상 실현할 수 없다고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