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낮, 모두 베일을 벗는다 - 05
밤과 낮, 모두 베일을 벗는다 - 05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착한 곳은 몬텔리 가문이 금고 건립 후 지금까지 모아 온 에코를 전시한 곳이었다. 리나시타의 공공 에코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지만 대형 비콘에서 멀리 떨어져 활동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갖고 있다. …
밤과 낮, 모두 베일을 벗는다 - 04
밤과 낮, 모두 베일을 벗는다 - 04
아베라르도 금고 몬텔리 가문이 주도하고 있으며 귀한 에코와 예술품을 많이 소장하고 있는 금고이다. 천연의 요새로 둘러싸여 있으며, 구름 바다를 볼 수 있다. 내부는 여러 개의 「장물관」으로 구성돼 있다. 리나시타에서 가장 안전하고 견고한 장소로, 금고에는 많은 에코 …
밤과 낮, 모두 베일을 벗는다 - 03
밤과 낮, 모두 베일을 벗는다 - 03
에코선 이름이 '노아'라고? 에코를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은 페비를 제외하고 본 적이 없었기에, 에코에 이름을 붙여 부르는 페비를 독특한 사람이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 사람 ― 카를로타인 건 이미 잘 알고 있지만 ― 역시 에코를 이름으로 부르네? … …
밤과 낮, 모두 베일을 벗는다 - 02
밤과 낮, 모두 베일을 벗는다 - 02
페비가 '리비아', '브레노'에게 '벱페'의 행방을 묻고 있다. 페비가 에코들에게 이름을 지어준 모양인데, 항구에서 봤던 대로, 정말 에코를 좋아하나 보다. 포포가 페비의 등 뒤에 몰래 다가가 쿡쿡 찌르는, 실없는 장난을 친다. 장난을 걸 정도면 상태가 그럭저럭 괜찮 …
밤과 낮, 모두 베일을 벗는다 - 01
밤과 낮, 모두 베일을 벗는다 - 01
??? 고해할 것 있음? 방랑자 ㄴㄴ ??? ㄹㅇ? 방랑자 ㄹㅇ! ??? ㅇㅋ 뭔가 헛웃음이 나오더라. 고해소로 가는 엘리베이터에서 고해할 게 없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방랑자나, 그렇다고 순순히 위로 올려 보내주는 엘리베이터나. 둘 다 뭔가 웃기더라고. 조금 전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