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나는 귀종과 기관술에 대해 논쟁을 벌이곤 했는데, 우리는 서로 양보가 없었지. 나무 밑 테이블의 모습으로 보아, 배경은 류운차풍진군의 거처 앞인 것 같다. 그리하여 가장 공정하신 암왕제군을 초대해, 두 기관의 고하를 평가해 주길 요청했느니라. 위쪽의, 쇠뇌와 같 …
류운차풍진군이 안내한 곳은 귀리 평원이다. 류운차풍진군은 대체 왜 우릴 여기에 데려온 걸까? 아, 귀종. 이런저런 임무를 하며 자주 들은 이름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귀리 평원'이란 지명의 유래이다. 지금은 '귀리 평원'이라 불리는 곳이지만, 원래는 '귀리집' …
류운차풍진군은 오장산에 있다. 솔직히 말해, 이 부근은 여기가 저기 같고, 이 산이 저 산 같아, 산 이름만 말해선 대체 어디인지 잘 모르겠다. 응? 아무도 없는데? 그냥 가면 되는 건가? 페이몬 이 녀석은 공중에서 둥둥 떠다니는 주제에 좀만 움직여도 힘들다고 한다. …
지금까지 했던 모든 총력전은 모두 하드코어 난이도까지만 도전했다. 한 개의 파티로도 충분히 클리어 가능한 하드코어 난이도와 달리, 익스트림 난이도부터는 총력전 보스의 공격이 꽤 아프게 들어오는데다, 대미지가 부족해 파티를 두 개 이상 꾸려야 했기 때문이다. 학생 풀이 …
이전 글에서 보조 임무로 나온 네 가지 임무에 대해 이런저런 추측을 했었다. '이 임무 이미지에 요요와 치치가 나오니, 분명 이 임무 이야기는 요요와 치치가 등장할 것이다' '이 임무 이미지에는 야란이 나오니, 야란이 이 임무에서 등장할 것이다' 전부 틀렸더라. ㅋㅋㅋ …
응? 우리가 오면 알려달라고 응광이 말했다고? 그러고 보니, 이번 해등절에서 아직 응광을 만나지 못했다. 잘 아는 사이라고 해서 예의를 안 차리면 안 되지. 오… 멋진 말이다. 친하다고 해서 예의를 차리지 않고 선을 조금씩 넘다가, 어느 순간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 …
백문이 말한, 이상한 선율이 들려온다는 운래해로 가게 되었다. 일단 채집 요소 먼저 먹고. 이건 못 참지. 먹고 보니 당근이었다. 어… 여기 원래 집이 있었던가? 집이 아니라 아예 하나의 마을이 있었네. 여태 난 왜 이걸 몰랐지? 여기 겜안분 하나 추가요… 어허. '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