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적인 첫 만남 - 04
운명적인 첫 만남 - 04
드디어 해시계의 검사가 끝났다. 이 해시계는 그냥 해시계가 아니라, 내부에 빈 공간이 있어 거기에 작은 종이 두루마리를 보관하고 있는 기관장치라고 한다. 분명 이 장치는 「다빈치코드」에 나온 '크립텍스'와 비슷한 장치일 것이다. 장치를 힘으로 열려고 하면 안에 든 종 …
운명적인 첫 만남 - 03
운명적인 첫 만남 - 03
연구원에 들어왔지만 여태 설지로부터 답이 없는 걸 보면, 설지는 지금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모양이다. 마침 눈앞에 있는, 설지와 연락이 닿을 거라는 안전과의 '모르테피'와 대화하기로 했다. 모르테피가 많이 바쁜 모양이다. " …
운명적인 첫 만남 - 02
운명적인 첫 만남 - 02
변정을 나왔다. 양양과 치샤에게 변정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 준다. 양양이 '바람에 불안하게 요동치는 숨결이 담겨있다'며 불안해한다. 맞아. 일단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잖아. 뭔가 이상한 일을 목격했다면, 직접 해결하려들기보다, 변정이나 연구원 같은 공공기관 …
운명적인 첫 만남 - 01
운명적인 첫 만남 - 01
설지는 연구원으로 돌아가 협곡의 변화, 무음구역 부활, 비명 이상 현상 등을 보고하기로 했다. 양양은 변정에 이상 현상을 보고하고, 면회 수속 절차도 같이 진행하기로 했다. 절차 자체는 복잡하지 않지만,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한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방랑자 안내는 치샤 …
새로운 소리 - 02
새로운 소리 - 02
단말기의 「글라이딩 날개」 모듈? 그건 또 뭐야? 아무튼, 곧 금주성이라고 한다. 거기가 아마 우리의 목적지겠지? 오, 저 멀리 도시가 하나 보인다. 「중추 비콘」의 보호막과 「천공부」의 방어 진지로 보호받는 도시라고 한다. 도시에 방어시설을 세워야 할 정도로 이 세 …
새로운 소리 - 01
새로운 소리 - 01
5월 23일 오전 11시, 드디어 명조가 오픈했다. 예전에 원신을 접은 후, 원신을 대체할 게임을 찾아 나선 적이 있다. 그때 '이거 좀 괜찮은데?'라고 생각했던 게임이 바로 '타워 오브 판타지'와 '명조: 워더링 웨이브'였다. 당시 명조는 베타 테스트조차 거치지 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