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식자 & 레굴루스
탐식자 & 레굴루스
드디어 얻었다! 탐식자를! 사실 내가 직접 얻은 것은 아니고, 나눔 받은 것이다. 7월 1일 철마 작전이 나온 이후 매주 레이드를 갔지만 탐식자는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사실 오늘 레이드를 할 때 그리 기분이 좋지 않았다. 안 그래도 오늘 비가 많이 와 습도가 높 …
TetraLog
스마트폰 커스텀 펌웨어에 대한 짧은 주절거림
나는 갤럭시 S8+을 3년가량 쓰고 있다. 그 이전에 쓰던 게 갤럭시 S4 LTE-A였으니까, 그 당시에는 굉장히 감개무량한 기기 변경이었다. 그리고 그 당시 스마트폰을 바꾸면서 다짐했던 것이 있다. '다시는 루팅이나 커스텀 롬 같은, Knox 카운터가 깨질 만한 행동 …
멘탈 깨진 기념으로 사진 정리
멘탈 깨진 기념으로 사진 정리
철마 작전을 직접 공격대를 파서 갔다가 호되게 혼나고 멘탈이 깨졌다. 하기야 공대장인 내가 모든 역할에 대한 공략과 각종 상황 대처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갔는데 공격대가 잘 굴러가면 그것이야말로 기적일 것이다. 두 번째 네임드가 그야말로 통곡의 벽이라고 할 수 있 …
철마 시무룩
철마 시무룩
철마 레이드가 나온 지 50시간 만에 처음으로 깼다. 와… 레이드를 하면서 제일 퍼즐이 어려웠던 곳은 두 번째 네임드였다. 다른 사람들은 지통실 암호를 말하기가 어렵다고 말하지만, 적어도 나에게 있어 지통실 암호 부르는 역할이 제일 쉬워 보였다. 다른 역할은 너무 어려 …
파란만장한 CurseForge의 행보
파란만장한 CurseForge의 행보
마인크래프트를 플레이하면서 모드를 설치해 보았다면 CurseForge를 모를 수가 없다. 9minecraft와 같은, 모드 제작자 허락 없이 모드 파일을 재배포하는 사이트만 이용한 게 아니라면 말이다. 사실 CurseForge에서 마인크래프트만 다루는 것은 아니다. …
리눅스는 환상이다!
리눅스는 환상이다!
딱히 이거 패러디는 아니다. 아무튼 아니다. 운영하고 있던 Windows Server 기반 마인크래프트 서버를 Linux 서버로 옮겨보기로 했다. 그리고 이틀 동안의 분노와 좌절, 체념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그냥 쓰던 대로 윈도 서버에서 마인크래프트 서버를 계속 돌려 …
TetraLog
커스텀의 길은 멀고 험하다
내가 지금 쓰고 있는 스마트폰은 '갤럭시 S8+'이다. 갤럭시 S8+이 출시한 게 17년 3월이니까 나온 지 3년 된 녀석이다. 이미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를 오레오, 파이 두 번을 받았기에, 삼성은 더 이상 갤럭시 S8+에 OS 업그레이드를 제공하지 않는다. …
매시브 일한다!
매시브 일한다!
매시브가 핵 사용 이외의 사유로 사용자를 차단하는 걸 처음 본다. 차단과 함께 날아온 이메일에 따르면, 7일 차단이라고 한다. 그래, 이래야 제대로 된 운영이라고 할 수 있지. 이제 매시브도 정신을 차리려는 것일까?
어느 3월 말의 꿈
어느 3월 말의 꿈
이번에도 역시 글리치와 관련한 글이다. 일단 지금으로선 글리치가 완전히 막힌 것 같다. 매시브가 글리치를 실행하는 방법을 막으면 이용자들이 다른 방법을 찾고, 매시브가 그것조차 막으면 또 다른 방법을 찾아내는 식으로 창과 방패의 싸움이 반복되었는데, 매시브가 기발한 방 …
쇠질과 광란, 그리고 헌터
쇠질과 광란, 그리고 헌터
다시 클랜원끼리 힘을 뭉쳐 디스트릭트 유니언 경기장 전설에 도전했다. 3시간을 찍은 처음과 달리 43분이라는 고무적인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 '전설 맛만 좀 볼까요'가 전설 올 클리어가 되어버렸던 그때와 비교하면 정말 감개무량할 따름이다. …
전설과 빅혼 그리고 나눔
전설과 빅혼 그리고 나눔
오늘은 시즌 2주 차가 되는 날이다. '리그'라는 것이 새로 생겼는데, 임무 몇 개를 특정 난이도로 설정한 후 거기서 스피드런을 하거나, 아웃캐스트 정예를 많이 잡거나, 아웃캐스트를 불로 태우는 등의 활동을 통해 점수를 쌓는 활동이다. 새로 나온 리그를 맛있게 뜯어 먹 …
파밍과 전설과 그리고 빅혼
파밍과 전설과 그리고 빅혼
파밍은 무한하다. 아니, 이 게임의 본질은 결국 '파밍 ㅈ망겜'이니 당연한 말이다. '조금만 더 좋은 옵션을!', '조금만 더 적합한 무기와 방어구를!'라고 수도 없이 외치는 사람들을 구원해 준 것이 바로 '보정 라이브러리'였다. 보정 라이브러리의 도입으로 인해 지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