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가 또 나왔다. 진짜로. 다들 보통 난이도의 레이드를 오랜만에 하는 것이라, 두 번째 네임드에서 몇 번 전멸할 정도로 힘겹게 레이드를 클리어했다. 그렇게 힘들게 레이드를 플레이하며 든 생각이 '아, 이건 오늘 독수리가 뜰 각이다'였는데, 정말로 레이드 상자에서 독 …
독수리가 또 나왔다. 두 번째 네임드에서 하나가 나왔고, 레이드 상자에서도 하나가 또 나왔다. 독수리가 무려 두 개! 와! 지금껏 레이드 네임드 전리품에서 독수리가 나올 확률이 1%라고 알고 있었는데, 0.1%라고 하더라. 상자는 10%가 맞았고. 그러면 대체 이건 무 …
이전 글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다. 스마트폰이 또 맛이 갔다. 이번엔 충전이 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자면 대충 이렇다. 케이블 연결 시 '과전압' 경고 메시지가 나오면서 충전 및 PC 연결 불가 충전 단자부 과열 암수 케이블 둘 다 충전 단자부 과열로 인한 디스플레이 하 …
독수리를 얻은 지 두 달 반 정도 되었다. 이미 독수리를 얻은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상자에서 나온 독수리를 아직 독수리를 얻지 못한 사람에게 나눠주곤 한다. 그런 모습이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터라, 나도 언제 그런 멋진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었다. …
나는 본디 욕을 잘 하지 않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 상황은 욕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잔뜩 부풀어 올랐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곳곳에 먼지가 쌓이기 마련이다. 그래서 오늘 스마트폰을 청소하기 위해 케이스를 벗겼다. 그런데 스마트폰 뒤판이 이렇게 쩍 벌어져 있 …
사진은 갈수록 쌓여만 가는데, 사진을 모은 글에 붙일 제목을 정하기 힘들다. 그래서일까, 사진이 쌓인 것을 보면 제일 먼저 '이번엔 무슨 제목을 써야 하나'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조금 큰 까마귀인 줄 알고 새를 쐈는데, 가까이 다가가 확인해 보니 독수리였다. 어… 그 …
오랜만의 사진 모드다. 간혹 게임을 하다가 좋은 사진 거리를 만나면 사진을 찍는 터라, 사진이 아예 쌓이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쌓이는 사진의 양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다크존을 다른 사람과 파티를 짜 돌던 중, 같이 하던 사람의 게임이 튕겨버렸다. 난 …
오늘 '타이틀 업데이트 5(TU5)' 겸 '에피소드 1(EP1)' 업데이트가 있었다. 새로운 스토리? 이걸 어떻게 참아? 서버가 열리자마자 곧바로 게임을 켰다. 일단 새로 추가된 임무부터 먼저 플레이해 보았다. 캠프 화이트 오크(일반 임무): 가야 할 길을 가지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