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재미있다
아 재미있다
원신에 오랫만에 복귀해 재미있게 하는 중이다. 이번에 원신을 새로 시작한 뉴비의 세션에 들어가서 뉴비를 돕던 중, '아직 리월 마신 임무를 다 안 했으면 군옥각이 아직 살아있는 거 아냐?'라는 결론에 도달해 모두가 군옥각을 구경하러 갔다. 군옥각은 언제 봐도 참 이쁘다 …
TetraLog
울펜슈타인 시리즈는 전설이다
누가 한 말인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인상 깊게 들은 말이 하나 있다. 게임에서 마음껏 죽여도 되는 적은 나치와 좀비뿐이다. 참으로 맞는 말 같다. 이 세상의 그 누구도 이들을 위해 방패를 들어줄 수는 없으니 말이다. …
PTS
PTS
평소라면 '아, 테스트 서버는 무슨! 이런 건 전부 본 서버에 적용된 이후에나 의미 있지!'라고 생각하며 PTS를 시도해 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디비전 2가 가면 갈수록 지루해지는 시점이라서 나에게는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다. 그리고 이번 PTS에서 새 …
Homesick
Homesick
우연히 Homesick의 트레일러 영상을 보게 되었다. 영상을 보고 '어머, 이 분위기는 완전 내 취향이야!'라고 생각하며 스팀 상점 페이지에 방문했다. 마침 Homesick이 세일 중이었다. 그래서 샀다. 그리고 지금 많이 후회 중이다. 트레일러는 절대 거짓말을 하 …
컨트롤: AWE
컨트롤: AWE
영어 단어 Awe에는 경외감이라는 뜻이 있지만, 컨트롤 세계관에서 AWE라고 대문자로 쓰면 '변성 세계 사건(Altered World Event)'라는 뜻이 된다. 물론 말장난이다. 나, 이런 거 굉장히 좋아한다. 두 번째 DLC의 이름이 바로 이 AWE이다. 앨런 웨 …
컨트롤: 더 파운데이션 - 02
컨트롤: 더 파운데이션 - 02
주변을 둘러보는데, 이런 식으로 뭔가 수정이 자랄 수 있을 것처럼 보이는 곳이 있다. 아까 염력으로 수정을 자라나게 하는 능력을 골랐으면 수정을 계단처럼 밟고 위로 올라갈 수 있었을 텐데… 마치 신토 신사의 토리이나 우리나라의 홍살문을 생각나게 하는 구조물이다. 처음 …
컨트롤: 더 파운데이션 - 01
컨트롤: 더 파운데이션 - 01
컨트롤의 DLC 두 개를 오늘 모두 다 하기로 했다.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게 웃긴 것이, 게임을 켜려고 하면 게임에 질려서 켜기가 싫은데, 막상 게임을 켜서 플레이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플레이하게 된다. 웃긴 일이지. 그런데 사진을 다 찍고 나니 DLC 하 …
컨트롤 재미있네 - 02
컨트롤 재미있네 - 02
한동안 스크린샷을 찍지 못했다. 첫 번째 글의 마지막 사진을 찍은 후, '오디너리 변성 세계 사건' 관련 퀘스트를 진행하고 메인 허브로 돌아갔더니 게임이 그대로 굳어버렸다. 게임을 강제 종료하고 다시 실행했더니 첫 번째 글의 마지막 사진보다 더 앞의 시점으로 되돌아와 …
컨트롤 재미있네 - 01
컨트롤 재미있네 - 01
9월 9일까지 스팀에서 컨트롤 얼티밋 에디션을 3만 6천 원에 판매하고 있으니까, 관심이 있다면 사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게임 스크린샷으로 쓰는 글이 늘 그렇듯이, 게임 스포일러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나는 SCP 재단과 같은 크리피파스트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
브포 갓겜...;;
브포 갓겜...;;
올해 3월 31일, 디비전 2에 대규모 밴 웨이브가 몰아쳤을 때, 많은 사람이 미니건 쇠질을 했다는 이유로 7일간 밴을 당했었다. 많은 사람을 두려움에 떨게 한 이메일 저 이메일에 적힌 'Code of Conduct'에 대해서, 그 당시까지의 매시브의 행보에 대해 할 …
탐식자 & 레굴루스
탐식자 & 레굴루스
드디어 얻었다! 탐식자를! 사실 내가 직접 얻은 것은 아니고, 나눔 받은 것이다. 7월 1일 철마 작전이 나온 이후 매주 레이드를 갔지만 탐식자는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사실 오늘 레이드를 할 때 그리 기분이 좋지 않았다. 안 그래도 오늘 비가 많이 와 습도가 높 …
멘탈 깨진 기념으로 사진 정리
멘탈 깨진 기념으로 사진 정리
철마 작전을 직접 공격대를 파서 갔다가 호되게 혼나고 멘탈이 깨졌다. 하기야 공대장인 내가 모든 역할에 대한 공략과 각종 상황 대처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갔는데 공격대가 잘 굴러가면 그것이야말로 기적일 것이다. 두 번째 네임드가 그야말로 통곡의 벽이라고 할 수 있 …